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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계엄 이후 추경호·나경원과 통화! 그 배경과 의미는?"

by 실시간 이슈 도우미 2025. 5. 16.

 

[단독] 계엄 이후 尹, 추경호·나경원과 잇단 통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잇따라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앞둔 국회 긴박한 상황에서 이뤄진 연락이어서, 통화 내용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계엄 이후 추경호·나경원과 통화! 그 배경과 의미는?"
"윤석열 계엄 이후 추경호·나경원과 통화! 그 배경과 의미는?"

1.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 직후 주요 인사와 통화

  •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통령 경호처 명의 휴대폰으로 밤 11시 22분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에게 약 1분간 전화를 걸었습니다.
  • 이어 밤 11시 26분에는 나경원 의원에게 40초가량 통화했습니다.
  • 이 시점은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기 약 20~30분 전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위해 국회로 이동하던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 이 밖에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대통령 하야 요구가 나온 직후에는 김문수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현 대선후보)에게도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통화 내용 및 당사자 입장

  • 추경호 의원은 "계엄 발표 후 한 시간쯤 뒤 대통령 전화를 받았고, 담화문에 있던 내용을 들었으며, 미리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의 짧은 통화였다"고 밝혔습니다.
  • 나경원 의원 역시 "윤 전 대통령이 미리 얘기 못해 미안하다고 했고, 계엄 선포 이유를 묻고 싶었지만 통화가 빠르게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는 처음에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했으나 출입이 어렵자 당사로 장소를 바꾸는 등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3. 추가 통화 및 수사 상황

  •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 전후로 박성재 법무부장관, 조태열 외교부장관, 김영호 통일부장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들과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의 통화내역을 확보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통화의 구체적 내용은 수사 중입니다.
  •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이후에도 대통령실 참모, 변호사, 일부 현직 의원(추경호, 윤상현, 나경원, 인요한)과 연락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의미와 쟁점

  • 국회 계엄 해제 표결 직전 당 지도부와의 통화가 계엄 해제 저지, 의원 이동 경로 변경 등과 연관됐는지 여부가 쟁점입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는 통화가 짧았고, 구체적 지시는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당시 혼란과 표결 저지 시도에 대한 의혹이 남아 있습니다.
  • 경찰과 검찰의 추가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5. 요약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잇따라 통화하며,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앞둔 국회 상황에서 직접 연락을 취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통화의 구체적 내용과 역할, 표결 저지와의 연관성 등이 향후 수사와 정치권 논란의 핵심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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